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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지만, 하나의 종목이 아니라 여러 주식을 한 번에 담은 바구니 같은 상품, 바로 ETF(Exchange Traded Fund)입니다.
예전엔 ETF 상품이 많지 않았지만 요즘 높은 관심도에 따라 국내도 많은 ETF상품이 있죠.
아시다시피 미국은 ETF가 예전부터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ETF 상품이 있고 잘 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하고 있어요. 오늘은 ETF상품에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할 운영 수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거에요.
ETF는 한 가지 종목 직접투자가 아닌 여러 종목으로 구성해 놓은 상품이다 보니,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지만 운영 수수료(Expense Ratio)라는 게 있습니다. 매년 일정 비율로 ETF 자산에서 빠져나가며, 우리가 별도로 납부하진 않지만 수익률에 영향을 주는 숨은 비용이죠.
ETF별 운영 수수료, 얼마나 차이날까?
앞서 말씀 드렸듯이이 수수료는 우리가 따로 내는 게 아니라, ETF 자산에서 매일 조금씩 자동으로 차감되기 때문에 수익률에 은근히 영향을 줍니다.
대표적인 미국 ETF들의 운영 수수료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ETF | 구성 종목 | 전략 | 수수료(연간) |
VOO | S&P500 | 미국 대형주 분산 | 0.03% |
QQQ | 나스닥 100 | 기술주 중심 | 0.20% |
SCHD | 배당+가치주 | 안정적 배당 수익 | 0.06% |
VT | 전 세계 주식 | 글로벌 분산 | 0.07% |
MTUM | 모멘텀 기반 | 상승률 높은 종목 중심 | 0.15% |
수수료만 보면 VOO가 가장 낮고, QQQ나 MTUM처럼 운용 전략이 복잡한 ETF일수록 수수료가 조금 더 높습니다.
예시:모멘텀투자 MTUM, 수수료 0.15%는 어떻게 떼가나?
- 0.15%는 연간 기준
- 만약 MTUM에 1,000만 원을 투자하고 있다면,
1년에 약 15,000원(= 1,000만 × 0.0015)의 수수료가 ETF 자산에서 빠져나감
BUT 이걸 직접 내지는 않음
- 우리가 계좌에서 따로 돈이 빠져나가는 건 절대 아님.
- 대신 ETF 운용사가 ETF 자산에서 매일 조금씩 자동으로 차감하는 방식.
- 즉, 보유한 MTUM의 주가에 이미 반영
→ 그래서 우리가 체감 못할 뿐, 수익률에는 영향
계산 방식 예시:
- 연간 수수료 0.15% = 일일 약 0.00041% 수준
(0.15% ÷ 365일 = 약 0.00041%)
ETF가 보유한 주식에서 나오는 배당금이나 자산 일부에서
이 비율만큼 매일 조금씩 운용사가 가져가는 형태
📌 결론 요약:
항목설명
운영 수수료 0.15% | 1년에 ETF 자산의 0.15%만큼 운용사 수수료 |
어떻게 내? | ETF 내부 자산에서 자동 차감됨 |
우리는 어떻게 느껴? | 주가가 아주 조금 덜 오르는 식으로 수익률에 반영됨 |
직접 납부? | ❌ 절대 아님. 별도 출금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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