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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TF 투자, 도대체 뭘까?

by heehee327 2025.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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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지만, 하나의 종목이 아니라 여러 주식을 한 번에 담은 바구니 같은 상품, 바로 ETF(Exchange Traded Fund)입니다.

예전엔 ETF 상품이 많지 않았지만 요즘 높은 관심도에 따라 국내도 많은 ETF상품이 있죠.

아시다시피 미국은 ETF가 예전부터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ETF 상품이 있고 잘 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하고 있어요. 오늘은 ETF상품에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할  운영 수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거에요.

 

ETF는 한 가지 종목 직접투자가 아닌 여러 종목으로 구성해 놓은 상품이다 보니,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지만 운영 수수료(Expense Ratio)라는 게 있습니다. 매년 일정 비율로 ETF 자산에서 빠져나가며, 우리가 별도로 납부하진 않지만 수익률에 영향을 주는 숨은 비용이죠.

 

ETF별 운영 수수료, 얼마나 차이날까?

앞서 말씀 드렸듯이이 수수료는 우리가 따로 내는 게 아니라, ETF 자산에서 매일 조금씩 자동으로 차감되기 때문에 수익률에 은근히 영향을 줍니다.

대표적인 미국 ETF들의 운영 수수료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ETF 구성 종목 전략 수수료(연간)
VOO S&P500 미국 대형주 분산 0.03%
QQQ 나스닥 100 기술주 중심 0.20%
SCHD 배당+가치주 안정적 배당 수익 0.06%
VT 전 세계 주식 글로벌 분산 0.07%
MTUM 모멘텀 기반 상승률 높은 종목 중심 0.15%

 

 

수수료만 보면 VOO가 가장 낮고, QQQ나 MTUM처럼 운용 전략이 복잡한 ETF일수록 수수료가 조금 더 높습니다.

 

예시:모멘텀투자 MTUM, 수수료 0.15%는 어떻게 떼가나? 

  • 0.15%는 연간 기준
  • 만약  MTUM에 1,000만 원을 투자하고 있다면,
    1년에 약 15,000원(= 1,000만 × 0.0015)의 수수료가 ETF 자산에서 빠져나감

 BUT 이걸 직접 내지는 않음

  • 우리가 계좌에서 따로 돈이 빠져나가는 건 절대 아님.
  • 대신 ETF 운용사가 ETF 자산에서 매일 조금씩 자동으로 차감하는 방식.
  • 즉, 보유한 MTUM의 주가에 이미 반영
    → 그래서 우리가 체감 못할 뿐, 수익률에는 영향

계산 방식 예시:

  • 연간 수수료 0.15% = 일일 약 0.00041% 수준
    (0.15% ÷ 365일 = 약 0.00041%)

ETF가 보유한 주식에서 나오는 배당금이나 자산 일부에서
이 비율만큼 매일 조금씩 운용사가 가져가는 형태


📌 결론 요약:

항목설명
운영 수수료 0.15% 1년에 ETF 자산의 0.15%만큼 운용사 수수료
어떻게 내? ETF 내부 자산에서 자동 차감
우리는 어떻게 느껴? 주가가 아주 조금 덜 오르는 식으로 수익률에 반영됨
직접 납부? ❌ 절대 아님. 별도 출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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