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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맞서 국내 OTT 업계를 흔들 큰 뉴스,
바로 티빙(TVING)과 웨이브(Wavve)의 합병입니다.
지금은 공정위 심사 중인 단계지만,
이 합병이 현실화되면 사용자 입장에서 정말 많은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합병 상황, 현재 요금제, 그리고 합병 이후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까지 실질적인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티빙-웨이브, 왜 합병하는 걸까?
- 합병 주체:
- 티빙: CJ ENM (지분 48.85%)
- 웨이브: SK스퀘어 (지분 40.5%)
- 합병 목적:
글로벌 OTT 강자 넷플릭스를 견제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 현재 상황:
2023년 MOU 체결 → 2025년 5월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심사 중
2025년 5월 기준, 요금제 비교
티빙 요금제
요금제 | 월 요금 | 특징 |
광고 요금제 | 5,500원 | 광고 포함 저가형 |
베이직 | 9,500원 | 1명 동시 시청, FHD |
스탠다드 | 13,500원 | 2명 동시 시청, FHD |
프리미엄 | 17,000원 | 4명 동시 시청, UHD |
- 연간 구독 할인 제공 (예: 스탠다드 약 45% 할인)
웨이브 요금제
요금제 | 월 요금 | 특징 |
베이직 | 7,900원 | 1명 동시 시청, FHD |
스탠다드 | 10,900원 | 2명 동시 시청, FHD |
프리미엄 | 13,900원 | 4명 동시 시청, UHD |
- 광고 요금제는 없음
합병되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
합병이 공식적으로 완료된다면,
하나의 OTT 플랫폼에서 두 회사의 콘텐츠를 통합 제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서비스 방식이나 요금제 운영방식이 공식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시나리오를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 콘텐츠 통합 제공
→ 티빙+웨이브의 오리지널 시리즈와 방송 VOD가 한 플랫폼에 모이면 콘텐츠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
→ 예: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 웨이브의 지상파 VOD 시리즈 모두 이용 가능
- 요금제 통합 여부
→ 티빙이 상대적으로 요금이 높은 편이라, 단일 요금제 도입 시 기존 웨이브 이용자 부담 증가 우려
→ 두 요금제를 병합해 신규 플랜을 만들 가능성도 있음
- 구독료 인상 리스크
→ 합병 후 플랫폼 확장을 명분으로 구독료가 인상될 수 있음
→ 실제 조사에 따르면, 티빙 이용자의 43%, 웨이브 이용자의 33%는 요금 인상 시 이탈 의향 있다고 응답
- 계정·이용약관 통합 여부
→ 한 계정으로 통합 로그인/시청 가능할 수도 있으나, 아직 확정 아님
→ 기존 가입자에 대한 전환 혜택이 제공될지 여부도 관건
정리하면
- 지금은 아직 각각 별개의 서비스로 운영 중
- 합병은 공정위 심사 중으로, 통합 시점 및 방식은 미정
- 이용자 입장에선 콘텐츠 다양성은 좋아지지만, 요금제 변화가 변수
- 향후 몇 달 내 티빙+웨이브 통합 플랫폼 관련 공식 발표가 나올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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