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JP모건,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미국의 주요 금융주들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이들 거대 은행들의 주가 랠리는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요?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승세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트럼프 정부의 강력한 금융 규제 완화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도입된 핵심 안전장치인 ESLR (Enhanced Supplementary Leverage Ratio, 강화된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 규제의 완화 가능성이 핵심적인 배경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만약 이 규제가 실제로 완화된다면, 은행들은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까요?
오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가의 상승세에는 관심이 있지만 정작 왜??? 인지 모를 수 있는...
그래서 그 디테일을 알아보고, 안정적인 투자로 한 걸음 나아가보겠습니다.
2025년 6월 25일 현재 미국에서 Enhanced Supplementary Leverage Ratio (ESLR) 규제 완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미국 금융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요,
기사에 따르면,
최대 1.5%포인트 낮출 계획으로, ESLR은 현재 5%에서 3.5%에서 4.5% 범위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 eSLR이란?
eSLR (enhanced Supplementary Leverage Ratio)는 대형 미국 은행에 적용되는 레버리지 규제로,
은행의 자본 대비 자산의 크기를 제한함으로써 과도한 부채(레버리지)를 막고 금융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규제입니다.
✅ 적용 대상
- 주로 미국 내 글로벌 대형 은행(GSIBs)들이 대상 (예: JPMorgan, Goldman Sachs 등 대형은행들이 해당됨)
- 미국에서는 5% 이상 eSLR을 요구한 적도 있음 (SLR은 3%)
✅ 왜 중요한가?
- 레버리지를 너무 키우지 못하게 해서 은행 파산 리스크를 낮춤
- 팬데믹 때(2020년) 연준이 일시적으로 eSLR 규제를 완화했었는데, 이는 유동성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였음.
✅규제 완화 시 예상되는 효과
- 은행의 국채 매입 증가: 은행들이 규제 부담 없이 국채를 더 많이 살 수 있게 되어, 미국 국채 시장에 돈이 더 많이 돌게 됩니다.
- 국채 금리 하락 압력: 국채 수요가 늘어나면 국채 가격이 오르고 금리는 내려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미국 정부가 돈을 빌리는 데 드는 비용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 은행의 대출 여력 확대: 은행들이 자본 부담 없이 더 많은 돈을 빌려줄 수 있게 되어 기업과 가계에 대한 대출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는 경기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최근 미국 대형 은행주들의 주가 상승은 단순한 실적 개선을 넘어섭니다. 이는 트럼프 정부가 금융 부문에 대한 규제의 빗장을 풀려는 움직임, 특히 ESLR과 같은 핵심 규제 완화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러한 규제 변화가 향후 금융주들의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겠죠?
오늘도 성공투자하세요~